선산에 장서는 날 이었습니다.
오랜만에 시골 장엘 갔습니다. 아주 오래전 괴산에 거주할 때, 장날이 되면 아내와 손 붙잡고, 조그마한 cart를 끌고.. 빈 소주병 나르던 기억이 있습니다. ^^
오늘은 선산에 장서는 날 이었습니다.
다채로운 색상들이 그렇게 이뻐 보이덥니다.
선산읍 사람들이 다 나온 것 마냥 .
어떤 아주머니는 옥수수 모종을 팔고 계셨습니다.
옥수수 모종은 처음 보네요.. 나 어릴 적에는 밭에다 직접 파종 했던 것 같은데 ..
기억을 더듬어 선산에서 상주 넘어가는 918, 916 지방도를 따라 갔습니다.
89년엔가 이 도로를 따라서 전도여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그 때는 걸어서 상주까지 움직였는데, 차로 이동하니 잠간 입니다.
선산 .. 여기 자두가 참 맛있던 기억이 있습니다.
꽃을 하나 담았는데, 복숭아 인지 .. 자두 인지 모르겠습니다. 열매를 봐야 알수 있으니 .. ^^
그냥 .. 그렇게 봄이 깊숙이 익어 가덥니다.
..
구미에서 일하는 중에 .. 두 시간 여유를 달콤하게 즐겼습니다.
태그 : 장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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