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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산장날

여행 이야기 | 2007/04/17 20:44

선산에 장서는 날 이었습니다.

오랜만에 시골 장엘 갔습니다. 아주 오래전 괴산에 거주할 때, 장날이 되면 아내와 손 붙잡고, 조그마한 cart를 끌고.. 빈 소주병 나르던 기억이 있습니다. ^^

오늘은 선산에 장서는 날 이었습니다.

다채로운 색상들이 그렇게 이뻐 보이덥니다.

   

선산읍 사람들이 다 나온 것 마냥 .

어떤 아주머니는 옥수수 모종을 팔고 계셨습니다.

옥수수 모종은 처음 보네요.. 나 어릴 적에는 밭에다 직접 파종 했던 것 같은데 ..

기억을 더듬어 선산에서 상주 넘어가는 918, 916 지방도를 따라 갔습니다.

89년엔가 이 도로를 따라서 전도여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
그 때는 걸어서 상주까지 움직였는데, 차로 이동하니 잠간 입니다.

선산 .. 여기 자두가 참 맛있던 기억이 있습니다.

꽃을 하나 담았는데, 복숭아 인지 .. 자두 인지 모르겠습니다. 열매를 봐야 알수 있으니 .. ^^

그냥 .. 그렇게 봄이 깊숙이 익어 가덥니다.

..

구미에서 일하는 중에 .. 두 시간 여유를 달콤하게 즐겼습니다.

   

   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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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4/17 20:44 2007/04/17 20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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